▲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1리에서 포항행복마을 11호 탄생을 축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오성)에서는 지난 23일 북구 송라면(면장 이호용) 지경1리에 ‘포항 행복마을 11호’를 탄생,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4~6월 2달간 자원봉사활동 소개, 지역주민 의견수렴, 사업 확정 설명회 등 충분한 협의를 거쳐 주민 맞춤형 행복마을을 성공적으로 탄생시켰다.

사랑 그리다(회장 김현국) 벽화봉사단과 자원봉사자130명은 지경1리 마을을 가로지르는 골목 500m에 등대, 해녀, 바다속 풍경 등 예쁜 벽화를 그렸다.

포스코기술연구원은 전통 낫 나눔, 포항의료원은 거동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검진, 미소짜장면봉사회의 짜장면 나눔 등을 펼쳐졌고, 행사 안전과 교통안내를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포항전우회도 참여했다.

이호용 송라면장은 “행복마을 11호 탄생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서도 재능기부해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기업체 등에서 도와주신 덕분이며, 또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