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미곶 일출과 함께하는 캠핑페스티벌 성료

포항시가 캠퍼들에게 포항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다시뛰자 포항! 호미곶 일출과 함께하는 캠핑페스티벌’이 캠퍼 및 일반 관광객 2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최근의 트렌드인 힐링 문화 그 중심에 있는 캠핑을 활용해 포항시의 볼거리·즐길 거리를 캠퍼들에게 전달하고 가족들과 캠핑요리대회, 러시아 월드컵 경기관람,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등을 함께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포항시 김규만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전국에 계신 캠퍼 여러분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들을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을 듬뿍 담아 가시게 되어 기쁘고,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진행한 캠핑페스티벌로 지난해 지진 후 실의에 빠져있던 시민들에게 ‘다시 뛸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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