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국원 묘지의전단 운영

국립영천호국원 의전단이 국가유공자 안장식을 거행하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윤형중)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품격 있는 안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국립묘지 의전단’을 운영하고 있다.

호국원에 따르면 17명으로 구성된 국립묘지 의전단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가보훈처가 확대운영하고 있는 사망시 예우 강화사업이다.

의전단원들은 국가유공자 안장 시, 밀착서비스를 통해 유해를 정중하게 모시는 한편, 유가족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영예로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호국원의 이러한 노력 결과 일일합동안장식의 품격이 한층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유가족의 슬픔이 조금이라도 위로되고 안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영천호국원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영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의 의전을 제공하겠다”며 “장례마스터로서의 활동을 확대해 전국 최고의 의전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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