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참깨 들깨 종합컨설팅에 참여한 지역 농업인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참깨·들깨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초청, 기술 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한 종합컨설팅을 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손찬수 연구관과 송득영 박사 등 5명의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신품종 소개와 재배관리, 병해충관리, 토양비료, 가공 유통 등에 관한 전체 설명과 농가 개인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맞춤형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수성에 맞춘 현장 실용화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 참깨·들깨의 안정생산과 가공·유통을 통한 판로 확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품질 참깨·들깨 생산과 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형 컨설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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