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업·80명 구인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경산시 ‘1사-1청년 더 채용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지테크, ㈜에이엠에스 등 12개 기업이 참가해 80여명을 구인하는 가운데 2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생산관리, 품질관리, 영업, 생산 등 다양한 모집 직종에서 채용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또 당일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별도로 채용게시판을 설치, 구인정보 게시를 통해 구직자 알선, 매칭을 지원했다.
김점두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018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기업에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통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