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업·80명 구인

경산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경산상공회의소 제공.
경산상공회의소(회장 김점두)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산상공회의소 5층 대강당에서 ‘2018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경산시 ‘1사-1청년 더 채용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지테크, ㈜에이엠에스 등 12개 기업이 참가해 80여명을 구인하는 가운데 2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생산관리, 품질관리, 영업, 생산 등 다양한 모집 직종에서 채용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또 당일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별도로 채용게시판을 설치, 구인정보 게시를 통해 구직자 알선, 매칭을 지원했다.

김점두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018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기업에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통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