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24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추경에 반영된 300억 원을 활용해 창업한 지 3∼7년 경력의 창업기업 600개 업체를 선정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혁신성장 산업화’와 ‘성장촉진 프로그램’ 두 가지이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혁신성장 사업화는 100개 기업을 선정, 사업모델 개선과 제품·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제공한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500개 기업이 대상이며 선정된 기업은 해외 진출, 기술이전, 디자인 강화 등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성장분야 사업화 지원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다음 달 16일부터 31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로 신청하면 된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창업 도약기에 있는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jy8820@kyongbuk.co.kr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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