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외상후스트레스 소방관 40명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주시에 위치한 소백산생태탐방원은 1박 2일간 경북지역의 외상후스트레스 소방관 4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자연 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지역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 미술 심리 치료와 마음의 안정을 주기 위한 별자리 천문체험, 여우 생태관찰, 소원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권철환 소백산생태탐방원장은 “이번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소백산생태탐방원의 인프라에 휴양과 안정이라는 정서를 가미한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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