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공장 2개 동이 모두 불에 탔으며, 1개 동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주말이라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구미소방서는 최초 A동 공장에서 발화 중인 것을 확인했으며, 이어 A-2동 및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화재는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차 36대, 119 소방대원 300여 명이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과수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