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순회교육’이 최근 도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사업자를 포함한 60개소를 대상으로 3대째 전통음식을 대물림하고 있는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농업회사법인 ㈜모심정에서 열렸다.

이번 순회교육은 경북도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경영체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역량강화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개발 및 외식산업 연계방안, 농업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6차산업 활성화 방안 등 으로 진행하여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

문경시는 경북도내 191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자 중 가장 많은 22개 사업자가 있으며, 향후 사업자의 제조·가공산업에서 농촌체험관광산업까지 연계되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경영체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함광식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체를 발굴·육성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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