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DMZ와 불과 2㎞가량 떨어진 임진강변에 위치한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병영체험, 제3땅굴체험, 도라산평화공원탐방 등 체험위주의 캠프를 마련 참가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경험케 했다.
캠프 그리브스는 6·25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미군이 주둔하다가 2007년 반환, JSA(판문점 공동경비구역)를 지원하는 전투부대로도 유명하다.
양병환 협의회장은 “휴전선 인근인 민통선 안에서 짧은 병영체험이지만 올바른 국가관 형성과 확고한 통일관으로 통일시대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