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주민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은도서관에서 신흥동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0여 년간 동해중부선 철도로 인해 마을이 동서로 단절된 신흥동 지역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따른 제안서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계획 및 주민참여가 가능한 빈집, 자율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신흥동(모갈숲 안포가도 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기반시설 확충, 공동시설이용 공급, 공동체 활성화 등의 마중물 사업을 포함한 협업사업 및 자체사업 등으로 계획됐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신흥동주민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역량강화 의지를 재차 확인했으며, 이날 포항시 도시재생과와 주민협의체의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함께 이뤄졌다.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은 오는 7월 6일까지 국토부 공모 신청하고, 8월경 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말 사업대상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포항시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2018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신흥동지역이 사업대상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들이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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