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운문산 반딧불이를 실제로 보고 체험하는 것으로 반딧불이 출현 시기를 감안, 1년에 두 차례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함께 1박2일 체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운문산 생태체험을 한 후,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화랑촌에서 숙박하고 화랑정신 발상지 기념관 관람, 화랑 VR체험, 전통 국궁체험 등을 하면서 청도의 자연과 정신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생태·문화관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일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운문산관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특색 있는 체험을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