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운문산 반딧불이 생태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청도군 제공.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지난 24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함께하는 운문산 반딧불이 생태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화랑정신 함양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운문산 반딧불이를 실제로 보고 체험하는 것으로 반딧불이 출현 시기를 감안, 1년에 두 차례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함께 1박2일 체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운문산 생태체험을 한 후,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화랑촌에서 숙박하고 화랑정신 발상지 기념관 관람, 화랑 VR체험, 전통 국궁체험 등을 하면서 청도의 자연과 정신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생태·문화관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일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운문산관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특색 있는 체험을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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