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포항시의원 '1인 시위'

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이 6.13 지방선거가 끝났음에도 매일 오전 8시 지역구인 장량중앙로 네거리에서 ‘지진피해특별법 국회통과’와 ‘포항지열발전소, CO²저장시설 완전 폐쇄’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포항시의원에 당선돼 오는 7월 4선 의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특히 그는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여·야 후보들이 포항지진 피해 복구 및 포항지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포항지열발전소 및 CO²저장시설 완전 폐쇄 의사를 밝혔지만 지진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포항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관련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며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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