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포항지청-주택관리사協

손영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오른쪽 세번째)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포항지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손영산)은 25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포항지부(지부장 박원환)와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주택관리사협회 적합 직종에 대한 채용 대행 등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근로조건 자율개선 컨설팅, 산업재해 예방 설명회 등을 통해 공동주택 부문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근로조건·노무관리 개선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택관리사협회 포항지부는 자체 홈페이지 외에도 국가포털취업사이트(Work-net)와 고용센터의 채용지원서비스 이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택관리 분야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5월 기준 경북 지역 고용률은 62.3%로 전년 동월 대비 1.5%p 하락했고, 실업률은 4.4%로 같은 기간 2.1%p 상승하는 등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관 협력으로 공동주택 관리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채용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산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거버넌스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스 매치를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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