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회 정례회·임시회…487건 의안 처리

▲ 영주시의회는 25일 의정발전유공으로 공무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영주시의회는 25일 오후 5시 제7대 영주시의회 폐회식 및 제22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폐회행사 및 제7대 영주시의회 의정활동보고’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제7대 영주시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자들에 대해 공로패 및 표창을 전달했다.

제7대 영주시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총 39회(388일)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총 487건(조례안 260건, 예산안 37건, 결산안 4건, 동의안 91건, 공유재산 관리(변경)계획안 33건, 규칙안 4건, 결의안 2건, 의견제시 12건, 기타 4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총 45건의 의원발의를 통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 입법기관으로서의 의회 기능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와 함께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94건을 지적해 감시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7

회의 시정 질문과 13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으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영주시의회는 25일 오후 제7대 영주시의회 폐회식 및 제22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영주댐 건설 주변 정비 사업현장,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 현장 등을 비롯한 13회 63개소의 지역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장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올바르고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열린 의정, 앞서가는 의회’ 구현을 위해 45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지난 2017년 제219회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시 영주시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을 신규 및 증액 편성해 앞서가는 의회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의회활동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방송 HD 중계시스템을 구축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시민들이 의회활동을 실시간을 시청하고 본청과 각 읍면동으로 사무실로 송출할 수 있도록 해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열린 의회의 모습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김현익 의장은 “그동안 열린 의정 앞서가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제7대 영주시의회 의원들에게 많은 박수를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개원할 제8대 의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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