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 무티골 작목반은 풍각면 안산리 현지에서 공선장 개장식을 가졌다.청도군 제공.
청도군 풍각면을 거점으로 복숭아를 주 재배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는 풍각 무티골 작목반은 지난 25일 풍각면 안산리에 위치한 풍각 무티골 작목반 공선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이종욱 농협 청도군지부장과 박영훈 청도농협조합장 등 지역 농협장,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공선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된 풍각 무티골 작목반 공선장은 청도군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공동 선별·포장 라인과 장비를 갖춤으로서 지역 복숭아 유통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농특산물 주산지 공선조직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하고 CF 홍보물 광고, 대도시 판촉행사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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