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구미병원 전경사진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증축한다.

이어 외래관도 증축해 더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래 진료관 증축 공사는 지상 5층, 지하 1층의 전체 건축면적 총 4620㎡(1400평)이며, 주차장 증축은 지상 4층, 전체면적 3698㎡(1120평)로 현재보다 132면이 추가돼 총 41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외래관 증축을 통한 질환 중심의 전문화된 각종 센터와 클리닉으로 재배치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금보다 훨씬 더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환경과 전문화된 진료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주차장 증축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어 외래관 증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병원은 앞서 유사시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병원 전체 건물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와 보강 공사를 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스프링클러 미설치구역 추가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임한혁 병원장은 “고객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단 차원의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거점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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