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칠곡군민을 위한 국악공연 ‘소리결 바람 따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칠곡아리랑을 발표한 ‘이연숙’,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이수자로 지정된 ‘김경애’, 서울 무형문화재 제21호 휘몰아잡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박상옥’,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며 민요락밴드 ‘씽씽밴드’의 메인 보컬인 ‘이희문’ 등이 출연한다.

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신명 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고, 국악을 어렵게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도 품격있는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세 이상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석 5000원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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