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면과 의흥면 고추밭, 벼 논에 일부 침수됐기도 했다.
경북 군위군에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의흥면 일대에는 26일부터 27일 오전 8시까지 최고 의흥면 160㎜(평균 129.3mm)가량 폭우가 내렸다.

27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군위군 의흥면 읍내리 일대 주택과 상가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6건 접수됐다.

이 폭우로 일대 도로 일부도 물에 잠겼다.

이에 군은 오전 6시부터 양수기와 공무원,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의 도로 정비 인력를 현장에 투입, 맨홀 막힌 부분을 제거해 물을 빼내는 등 복구 작업을 벌여 7시 4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상권 안전건설과 지역개발담당은 “의흥면 읍내리 일대는 현재 비가 그친 상태로 피해 주택과 상가 등에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보면과 의흥면 일대의 고추밭, 벼 논에 일부 침수됐으나, 농작물에는 아직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흥면 일대에는 26일부터 27일 오전 8시까지 최고 의흥면 160㎜(평균 129.3mm)가량 폭우가 내렸다.
군위군 의흥면 읍내리일대가 침수돼 오전 6시부터 양수기와 공무원,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의 도로 정비 인력 등을 현장에 투입, 맨홀 막힌 부분을 제거해 물을 빼내는 등 복구 작업을 벌여 7시 40분께 복구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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