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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선정 희망"

11만 영주시민들 정성·염원 담은 서명부 국토부장관에 전달
김현미 장관 "7월 말 대상지 선정 발표예정···긍정적인 검토"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6월27일 18시13분  
영주시는 26일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조기 조성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했다.왼쪽부터 조관섭 상공회의소장, 장욱현 영주시장, 김현미 국토부장관, 최교일 국회의원 김진영 위원장
영주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기조성 시민추진위원회가 국토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추진활동에 나섰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민추진위가 지난 26일 김진영 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조관섭 상공회의소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선정을 위한 서명부를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서명부는 민간주도로 설립된 시민추진위원회가 영주시 인구의 1/3이 넘는 4만2450명이 참여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다.

건의문에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 경북도청이 이전한 북부지역 11개 시군에 중·대형 산업단지가 한 곳도 없는 실정에서 경북 북부 지역 발전의 희망이 될 것이라는 11만 영주시민들의 정성과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2022년까지 5년간 사업비 2500억원, 면적 130만㎡ 규모로 건립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8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산업입지공급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7월 말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가 조성이 되면 제조기업, 연구기관, 물류단지 및 전후방 산업으로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북북부권 개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 서명부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선정을 위한 영주시민의 염원과 의지의 표출”이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침체된 경북 북부권을 살리는 데도 큰 몫을 하는 만큼, 국가균형발전 측면을 고려해 국가산업단지가 반드시 조성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교일 국회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미래성장동력인 영주 비상활주로를 활용한 항공산업과 중부권동서내륙횡단철도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영주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제대로 알게 됐다”며 “현재 전문가 검토 중에 있으며 7월 말 대상지를 선정해 발표예정으로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해서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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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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