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창안대회 본선 발표회···주민 공모사업 5개팀 최종 선정

안동시가 주최하고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주관한 창의적인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을 위한 주민들의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주관한 창의적인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을 위한 주민들의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22일 다목적커뮤니티센터 3층 경북북부권 청년창원지원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안동시민창안대회’ 본선 발표회에는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된 팀들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이디어 대상은 신세동 벽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따뜻함을 기억할 수 있는‘집밥’을 대접해 마을을 알리는 ‘신세동 할매손두부’팀의 ‘500년 손 맛’이 선정됐다.

또 ‘유형과 감자’팀의 ‘문화 활동의 장! 함께 만들자!’와 ‘안동동부초등학교학부모회’팀의 ‘엄마손 만물상회’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짝 아이디어상은 ‘(주)드론코리아아카데미’의 ‘꿀벌을 대신하여 꽃가루를 수정하는 인공수분 드론 Honey Bee’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의 ‘토요 명품시장,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최대 1000만 원에서 최소 300만 원의 아이디어 수행비와 함께 전문 활동가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창안대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사업화 가능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의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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