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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 포항에 다 모인다

K리그 유소년 챔피언십 조추첨식 마치고 본격 대회준비 돌입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6월27일 21시16분  
20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7월 19일 중학부 경기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포항U-18팀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한국 축구의 미래이자 성장 동력인 K리그 유소년 클럽이 총 출동하는 ‘2018 K리그 U14&U15 챔피언십’, ‘2018 K리그 U17&U18 챔피언십’이 오는 7월과 8월 포항에서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 경기별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지난 2015년 창설 이래 4년째 포항시에서 열리면서 K리그 유소년 경기력 및 육성환경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거듭해왔다.

대회는 그동안 U17·U18경기로만 치러졌으나 올해 U14&15 챔피언십을 신설하면서 K리그 산하 유스팀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확대됐다.

U15대회는 U18과 마찬가지로 K리그 산하 유스 22개팀이 모두 참가하며, U14대회는 18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중등부는 조별예선을 늘리는 반면 토너먼트를 줄여 어린선수들이 더 많은 경기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U17&18 대회에서는 선수들에게 GPS 장비를 부착토록해 경기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분석된 자료는 경기 영상과 연동돼 모든 참가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제공되며, 참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 대한 별도의 교육도 진행된다.

대회 운영은 어린 선수들의 휴식 및 회복시간을 보장해 균형적인 성장을 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회 창설때부터 시행해 온 전 경기 야간실시 및 격일제 경기 정책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 고등부 저학년리그인 U17 대회에는 K리그 산하 13개팀과 J리그의 감바 오사카·아비스파 후쿠오카 U17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U17 챔피언십은 저학년선수들의 출전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다양한 국제경험을 부여하여 선수들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이번 U17/U18 대회 우승팀에게는 일본 J리그 주최 유소년 국제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연맹은 J리그를 비롯한 세계 각 리그와 유소년 육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K리그 챔피언십의 J리그 유스팀참가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을 거친 많은 선수들이 K리그 무대에 데뷔해 적극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1회 대회 우승의 주역 한찬희(전남)·용운고의 철벽수문장이었던 송범근(전북)·수원의 신성으로 떠오른 전세진(수원) 등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새로운 스타탄생이 예고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U14&15대회는 오는 7월 19일 개막하며, U17&18대회는 8월 8일 첫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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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