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영주예선
하얀 안전모를 눌러 쓴 참가 학생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강당 안은 한순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가 하면, 가족들은 높은 함성으로 응원전을 펼치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단순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과 놀면서 익히는 안전사고 사례별 퀴즈를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및 안전의식 등을 익혔다.
각 문제를 풀 때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였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치열한 대결 속에 10명의 예선통과자가 결정됐다. 이들은 오는 연말 왕중왕전에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경북일보 관계자는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북일보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오늘 수상자들은 연말 왕중왕전에서 다시 한번 그 실력을 겨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상 : 정은아 (영주동부초 5-5)
△ 은상 : 이해인 (남산초 6-3)
△ 동상 : 김민채 (풍기초 5-3)
△ 장려상 : 이민정 (영주남부초 4-3), 최은솔 (영주남부초 5-2)
*왕중왕전 진출자
△ 이도연 (영주중앙초 6-3)
△ 조민경 (남산초 5-1)
△ 전인완 (남산초 6-2)
△ 송원녕 (영주서부초 4-3)
△ 김건희 (영주가흥초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