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대축제인 ‘2018 안동철인3종대회’가 6월 30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강변 다목적 광장과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안동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월 30일 선수 등록과 공식 수영훈련 등을 시작으로 7월 1일 본 경기가 열린다. 본 경기에서는 올림픽 코스인 수영(1.5㎞), 바이크(40㎞), 마라톤(10㎞)로 진행되며 개인전과 팀 릴레이(2~3인)으로 나눠 시상한다.

안동시 체육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정스포츠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인3종경기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7월 1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공단로~안동대교사거리까지 약 1㎞에 이르는 구간과 영호대교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그리고 수상삼거리~안동대교~어가골교차로~육사로~영가대교~강남로에 이르는 구간 일부 차선이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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