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단 9경기 만에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의 ‘1번 골키퍼’로 이름을 떨친 ‘대헤아(대구 데헤아)’ 또는 ‘팔헤아(팔공산 데헤아)’ 조현우(27·대구)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200% 달성한 빛나는 태극전사로 우뚝 섰다.
세계 1위 독일 전차군단의 집중포화를 꿋꿋이 지켜낸 자랑스러운 수문장 조현우는 2016년 12월 세 살 연상의 포항 출신의 경북대학교 연구원 이희영 씨와 결혼해, 지난해 8월 태어난 딸이 있다.
조 선수는 현재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살림을 꾸리고서 대구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가도 포항시 북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 독일 경기에서 경기 종료 순간에 분당 약 20만 건의 트윗이 쏟아졌다.
이번 경기의 해시태그인 ‘#KORGER’을 기반으로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를 조사한 결과 1위는 대한민국팀 골키퍼 조현우로 집계됐다.
이어 손흥민이 2위를 차지했고, 독일의 토니 크로스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