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필로스호텔에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 2017-18·2018-19년도 총재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2017-18·2018-19년도 총재 이·취임식이 1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필로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신·구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한영철 이임총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신계호 총재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화합하고 결속하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은 물론, 더 많은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오늘 이 뜻깊은 자리가 더 큰 꿈과 희망찬 봉사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철 이임총재는 이임사를 발표하며 “임기동안 받은 회원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미완의 작품은 새 총재가 완성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계호 신임총재는“한영철 선배 총재의 수고에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며 “‘세상에 감동을’주기 위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발산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30지구는 세계 539개 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지구로 7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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