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으로 만드는 행복마을

지난달 28일 자원봉사단체, 주민 등이 행복 영천 스타빌리지 16호 사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순수한 재능과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행복마을로 탈바꿈 시키는 영천의 스타빌리지 사업이 16호를 맞았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달 28일 영천시 화북면 공덕리에서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을 진행했다.

화북면 공덕리 마을은 면에서도 오지마을로 인구대비 65세 이상 가구의 비율이 높은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이며 마을의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마을이다.

이날 스타빌리지 사업에 참여한 10여개 자원봉사 단체는 집수리, 방충망, 돋보기 지원, 우체통 교체, 건강증진 서비스, 중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재창 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이 오지에 위치해 어르신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한데 오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마움을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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