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전사 비상훈련

SK머티리얼즈㈜가 비상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하고있다.
SK머티리얼즈㈜는 비상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영주 공장 내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가스 누출사고 발생을 가정해 확산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합방제센터에서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신속한 신고체계, 비상경보시스템 등을 점검하는 등 비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행 기반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훈련은 지난 4월 13일 오전 공장 내 육불화텅스텐 제조 공정에서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에 대한 비상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에 따라 공장 측은 사고 이후 미흡했던 비상 대응 매뉴얼 및 시스템 재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비상훈련 등을 통해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고 있다.

손병헌 생산본부장은 “지속적인 안전개선 활동을 통해 반드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SK머티리얼즈를 만들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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