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현 상주시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 최다선 의원(5선)이 지난달 28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했다.

외남면과 청리면 지역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 정 의원은 “아직도 구태에 젖어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싫어 탈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상주, 의성, 군위, 청송지역 당협위원장도 신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자신에게 전반기 의장을 권유하던 당협위원장이 이를 지키지 않고 말을 바꾸는 있는 것 자체가 구태정치라는 것.

한편 이와 관련해 박영문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은 “자신은 결코 의장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2일 자유한국당 소속 기초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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