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대상은 14개 국립대병원과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이다.
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이 C등급, 경북대치과병원은 D등급을 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경영·행정·의료분야 교수와 연구원·회계사·노무사 등 민간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평가단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했다. 공공성, 경영혁신,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평가 결과 전남대병원·충남대병원·한국사학진흥재단 등 3곳이 A등급을 받았다.
강원대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12곳은 B등급(양호)을, 경북대병원·동북아역사재단은 C등급(보통)을 받았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경북대치과병원 등 2곳이 D등급(미흡)이었다. S(탁월)등급과 E(아주 미흡)등급은 없었다.
교육부는 D등급 기관에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모든 기관의 지적 사항 이행상황을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