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문경시의회 김인호 의장(왼쪽)과 김창기 부의장.
문경시의회는 2일 오전 제21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8대 의장에 재선의 자유한국당 김인호 의원을,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김창기 재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오후 2시에 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시장과 시청 간부급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문경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경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난 24년 동안 쌓아 올린 풀뿌리 민주주의의 탄탄한 기반 위에 한층 성숙하고 내실 있는 의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언제나 겸허한 자세로 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제8대 문경시의회가 선진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소중한 민의를 받들어 지역발전의 길을 열겠다”고 화답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