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이재호 의장(왼쪽)과 한향숙 부의장.
칠곡군의회는 2일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자유한국당 이재호 의원을, 부의장에 한향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이재호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지난 7대 의회에서 송곳 감사와 날카로운 군정 비판으로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원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장은 “주민의 마음으로 주민의 눈과 손이 돼 지역의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며 “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3선의 한향숙 부의장은 “좀 더 배우는 자세로 칠곡군의 며느리 역할을 하겠다”며 “의원들 간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엄마의 자세로 보듬어 안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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