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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민간단체 '새문경시민연대' 출범

점촌역 광장 어울림 한마당 개최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02일 18시39분  
지난6월30일 오후7시 점촌역광장에서 1차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통해 출범식을 가진 새문경시민연대 모습
문경지역에서는 순수 민간사회단체로는 처음인 ‘새문경시민연대’가 출범해 그 행동방향에 따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구성된 새문경시민연대(회장 김중환)는 지난달 30일 점촌역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평소 지역 현안 문제에 뜻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색소폰 연주, 가수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즉석에서 펼쳐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어 가진 본 행사는 회장 인사말, 집행부 임원진 소개, 김수종 작가의 ‘시민이 주인 되는, 문경 만들기’ 주제 토론, 시민 퍼포먼스,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최 측은 “문경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고, 선거로 분열된 지역사회를 하나로 통일하고, 문경시에 만연해 있는 각종 부조리, 부정부패, 민과 관의 유착, 시의회의 견제기능 마비, 언론의 비판기능 무능 등을 구체적으로 공론화하여 이를 척결하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다”고 밝혔다.

또한 “관권선거로 인한 민주주의 파괴행위의 부당함을 널리 공론화하고, 6·13지방선거에서 검찰에 고발된 공직자들에 대한 수사촉구 및 엄정처벌 요구와 평화롭고 성숙한 집회 시민문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사회가 하나 되고 발전하는 문경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권선거는 과거 군사 독재의 작태들로 청산해야 할 민주화 과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새문경시민연대는 특정 목적을 위한 시위나 집회와는 달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유로운 주제 토론, 유익하고 즐거운 각종 행사를 통한 건설적인 대화의 장을 만들어 수준 높은 시민문화를 조성하는 등 단순한 시위, 집회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행사를 유지해 새롭고 성숙한 시민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을 천명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새문경시민연대는 지난달 25일 시내 모 식당에서 시민 1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발기인대회를 가지고 단체의 취지,의의,목적 등의 행동방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행사는 오는 7일 오후7시 점촌역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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