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주민설명회

칠곡군은 지난 26일 약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약목 시가지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최근 약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약목 시가지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구간 업소 주, 건물 소유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약목 시가지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약목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약목로(약목역 삼거리∼남계교 및 약목시장) 1380m 구간의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징을 살린 간판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도비 포함 4억 6700만원의 예산을 투입된 이번 사업은 현재 기본 디자인 설계완료 단계로 디자인 및 제작설치에 대한 주민동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구간과 간판 디자인 방향, 향후 간판의 제작과 설치 시 발생하는 교체와 유지 보수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약목의 특징과 상점의 특색을 살린 간판 디자인으로 교체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약목시가지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약목면을 문화와 디자인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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