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제37대 김학동 예천군수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제37대 김학동 예천군수 취임식이 2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 출향인 및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로 흑응풍물단 시연, 성악가와 그린실버관악합주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가겠다는 민선 7기의 의지가 담긴 ‘세족식’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내외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군수는 첫째 신도시를 가장 쾌적하고 주거환경을 갖춘 스마트한 명품신도시로 건설하고, 둘째 원도심은 예천군의 심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상설시장과 원도심의 경기를 되살려 신경제 중심지건설과 셋째 예천군의 주산업은 농업으로 농산물 유통과 판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넷째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층이 예천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으며, 다섯째 문화체육 등의 수준을 높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김학동 군수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경북 최고의 명품신도시,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 그리고 부자농촌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예천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취임식 행사 이후 예천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김 학동 예천군수 내외는 어르신들께 직접 급식 봉사를 하며 효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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