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2일 제7호태풍 ‘쁘라삐룬’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 민선 7기 제10대 청도군수의 공식업무를 시작했다.청도군 제공.
민선 7기 제10대 이승율 청도군수는 2일 취임식 행사를 충혼탑 참배와 취임 선서를 하는 것으로 간소화하고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날 각 실과소장과 9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과 집중호우대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청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는 보고를 받고, 태풍으로 인한 호우피해 예방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태풍 등 재난은 예측 불가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사태 우려 지역과 상습수해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상황근무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청도군은 7월 1일부터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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