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장(왼쪽)과 김상희 부의장.
봉화군의회는 3일 제2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봉화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4선인 황재현(57·봉성·명호·재산·상운)의원을 부의장에는 비례대표를 거쳐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상희(여·50·봉화읍·물야면)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오후 2시 개원식에는 8대 군의원을 비롯한 엄태항 봉화군수, 역대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집행부 간부 공무원,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봉화군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7대 전반기 의장에 이어 다시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황재현 의장은 “군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를 기울이겠으며, 초심의 자세로 군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희 부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 정책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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