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상임위원장 6명 선출···민주당 의원 5명, 선거 불참

제8대 대구시의회 이만규 운영위원장(왼쪽), 임태상 기획행정위원장,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 하병문 경제환경위원장(왼쪽아래), 박갑상 건설교통위원장, 박우근 교육위원장.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3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운영위원장 등 6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에따라 제 8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선거에는 의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해 상임위원장 선거를 했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5명 의원은 지난 2일 의장단선거에 이어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도 불참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이만규 의원(초선·중구 2)이 선출됐다. 기획행정위원장 임태상 의원(초선·서구 2), 문화복지위원장 이영애 의원(초선· 달서구 1), 경제환경위원장 하병문 의원(초선·북구 4), 건설교통위원장 박갑상 의원(초선·북구 1), 교육위원장 박우근 의원(초선,·남구 1)이 뽑혔다.

이만규 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4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이달 12~24일까지 열리는 제26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