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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운영방식, 학부모가 직접 살펴본다

안동 풍천·풍서초 공개수업 650명 참여 성황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03일 19시08분  
안동풍천풍서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장면
경북도청신도시 내에 위치한 안동 풍천·풍서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에 학부모 650여 명이 참여해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에 높은‘관심’을 보였다.

풍천·풍서초는 지난달 25일부터 한 주간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으로 2018학년도 상반기 공개수업 주간을 운영했다.

공개수업은 학부모들과 소통을 통해 교육 만족도와 운영의 투명성, 강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그 의의를 두고 마련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이는 방과후학교 운영방식이 개인강사위탁에서 전문기업위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풍천·풍서초 학교운영위원회는 올해 공개입찰방식으로 위탁운영 실적과 우수콘텐츠를 보유한 전문운영기업을 선정했다.

현재 방과후학교는 영어, 수학, 독서논술, 한자 등의 학과목은 물론 바이올린, 우쿠렐레, 피아노 등의 악기 연주부와 배드민턴, 축구, 탁구, 음악줄넘기 등의 운동부, 창의미술, 토탈공예 등의 미술부, 코딩과 로봇과학, 과학실험 등 22개 과목 34개 강좌가 운영 중이다.

특히, 피아노부와 속독을 통한 한자학습으로 진행 중인 한자속독부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탁운영기업인 참인재교육총연합회(대표 이수남)에서는 학기 초에 피아노 29대를 새 제품으로 비치하는 등 1인 1악기 학습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모든 강사는 안동지역에서 공급,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직원 상주근무방식과 체계적인 전문강사 관리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정모(34)씨는 “굳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외부 학원을 보내지 않더라도 아이가 원하고 부모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교육을 학교 안에서 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며“강사들의 철저한 관리와 안심귀가지도 등 아이들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참관 후 자필소감문을 남겼다.

풍천풍서초 류기정 교장은 “운영기업 직원의 상주근무 관리로 학교 선생님들의 과다한 업무가 경감돼 공교육 내실화에도 도움이 되고, 아울러 사교육비 경감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기회가 보장돼 교육의 양극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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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 오종명 기자
  • 안동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