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직무 대행 박명흠)과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DGB 대구은행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상생펀드 50억 원을 조성하고, 상생펀드와 같은 금액인 50억 원을 총 한도 범위로 한다.

대구·경북 지역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 한도는 50억 원으로 이달 2일부터 한도 소진까지, 업체별 한도는 최고 5억 원 이내다.

대출 기간은 1년 이내이며, 1.5% 기본 감면에 금리 감면 옵션에 따라 최고 1.2%까지 한국도로공사 상생펀드 기반의 대출금리우대를 적용해 최고 2.7%의 금리 인하 효과가 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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