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송림숲 야외공연장…시민가요제·인기가수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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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추억과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도심과 바다가 어우러진 포항에서 다양한 장르 공연을 통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6일 오후 3시,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2018 송도해변축제’가 송림숲 야외공연장(포항시 송도동)에서 열린다.

울창한 송림과 금빛 모래 아름다운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새로운 관광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경북일보가 마련한 시민축제의 장이다.

매년 인기를 끌어온 시민가요제를 비롯해 인기가수 축하공연, 무대이벤트 등 예년조다 더욱 풍성해진 이벤트로 피서객을 유혹한다.

사전 접수자 및 현장 접수자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현장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20팀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김민제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본선 무대를 연다.

송도해변축제의 라이징 스타 가요제 본선과 함께 가수 김양과 박세빈, 오로라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한다.

무대이벤트로 훌라우프 대회, 림보게임, 커플 댄스왕 선발전 등 송도해변축제를 찾은 남녀노소 모두가 한자리에서 웃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참가자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일보 관계자는 “매년 이어지는 전통성을 더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시민들이 동참하는 시민 참여 축제로 마련한 자리”라며 “보는 즐거움과 참여하는 기쁨을 동시에 충족하는 시민 축제로 기성세대들과 신세대 간의 세대 차이 극복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민가요제 참가자 사전 접수는 4일 오후 4시까지 경북일보(054-289-2215)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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