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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키운 농작물이 자라 결실 맺어 신기해요"

영천 임고초, 어린이 농부학교…직접 키운 농작물 판매·기부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04일 17시48분  
▲ 임고초,어린이농부학교수료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들만의 텃밭이 생겨 좋았고 직접 키우는 농작물이 나날이 자라 결실을 맺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지난 3일 어린이 농부학교를 수료한 임고초등학교 학생들의 말이다.

영천시는 지난 4월부터 임고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어린이 농부 씨앗틔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을 주제로 한 어린이 농부학교를 시범 운영했다.

시는 초등학생들에게 원예활동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인성발달을 위해 텃밭 가꾸기와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농부학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언니농부(주)농업회사법인이 주최했으며 7월까지 총 10회 걸쳐 교육하고 어린이 농부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학부모, 학생, 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은 그동안 배운 수업내용을 전시·설명하고 수료식과 함께 스쿨팜파티를 열었다.

또 학생들은 직접 키운 감자, 방울토마토 등 농작물과 천연염색 손수건, 저염장아찌 등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영천시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허상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학습흥미, 협동심,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농업의 다양한 직업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의 긍정적 인식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 농부학교 운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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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

    • 권오석 기자
  • 영천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