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김한주)가 4일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2억 원을 기탁하고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 세번째)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제공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김한주)는 4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이사장 김충섭)에 장학기금 2억 원을 냈다.

김천시지부는 2009년부터 이날 2억 원까지 총 16회에 걸쳐 17억3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맡겼다.

김한주 지부장은 “김천시의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에서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맡겨 주어 감사하며 맡겨 준 장학기금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207억9000만 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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