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전직원 대상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도청 강당에서 도청 직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장세탁 요즈마캠퍼스코리아 과학기술화 총괄센터장의 특강을 듣고 있다.
경북도는 4일부터 13일까지 도청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길을 묻다’- 함께 여는 새로운 도정 실현을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일자리 넘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시대변화에 맞춘 조직의 가치 및 공직자 의식 혁신을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우선 4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장세탁 요즈마캠퍼스코리아 과학기술화 총괄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통한 경북의 강점 산업에 대한 앞으로의 산업모델을 제시했다.

5일 장혜진 대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에 이어 6일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9일 전하진 전 국회의원 등을 초청, 분야별 특강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의 변화와 소통·협력으로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 행정역량을 강화, 도민행복 및 도정 철학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행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공직자들이 경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접할 기회가 많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개인 역량향상을 위한 작은 토론회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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