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18 제1차 청도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개최, 위기의 청소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청도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경기 청도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는 청도경찰서, 경북청소년남자쉼터소장, 변호사, 지역 내 고등학교 운영위원 등 각 분야의 청소년 관련 전문가 위원이 참석, ‘2018년 CYS-Net 사업’ 운영보고 및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도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을 발견·상담·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으로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경기 청도부군수는 “청도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며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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