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왼쪽), 현시학 부의장.
청송군의회는 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재적 의원 7명, 출석의원 7명으로 권태준 의원은 1차 투표에서 4표, 정미진 의원 3표로 권태준 의원이 의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부의장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현시학 의원 4표, 윤동탁 의원 3표로 현시학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권태준 의장은 “군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받는 의회가 되고, 앞서가는 의정 활동으로 집행부견제와 감시로 올바른 군정 추진을 유도하고,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현시학 부의장도 당선인사에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인사와 더불어 올바른 의회 상 정립과 지방자치의 실현, 그리고 군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부의장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오후 2시에 제8대 청송군의회 개원식을 가지고, 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군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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