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6년 시범사업을 통해 40개소, 2017년에는 99개소 경로당에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 한데 이어 올해 189개소 등 설치를 희망하는 모든 경로당(328개소)에 CCTV 설치를 완료, 안전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시는 몇 해 전 마을회관 농약 음독 사건과 지난 4월 포항 농약 고등어탕 사건 등 도내에서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발생하는 등 불안감이 높아 경로당 출입문을 상시 촬영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 전체 경로당에 CCTV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됐다. 앞으로 더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