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군위군과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해 개최했으며,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 정도가 참석했다.

“내가 살고 있는 읍면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군위군은 4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8개 읍면 협의체를 총망라하는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일을 쉽게 하다. 촉진 시키다)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군위군과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해 개최했으며,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 정도가 참석했다.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내가 살고 있는 읍면이 이렇게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8개 읍면 각각의 특수성을 반영해 지역주민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을 도출하고, 이를 위한 방안들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고민하고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하는 김미경 강사(비영리법인 ‘웰펌’ 대표강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단체가 아닌 내가 사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결기구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웃들과의 관계를 지원하고 연결하는 것이 복지 리더로서의 협의체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만 군수는 “국민의 삶의 질이 갈수록 높아지고, 복지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과거의 관 주도의 정책실현 보다는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추어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4일 퍼실리테이션(일을 쉽게 하다) 교육은 군위군과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해 개최했으며,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 정도가 참석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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