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회 시설 봉사…"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됐으면"

▲ 영동미용봉사단이 뚝심이 기 전달식과 함께 이미용교육을 하고 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 영동이미용봉사단은 4일‘뚝심이 기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미용 교육에 들어갔다.

뚝심이 사업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도내 풀뿌리 자원봉사단체를 선정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영동이미용봉사단은 영천시자원봉사대학 이미용 기초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주1회 총5회에 걸쳐 영동미용학원에서 파마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들은 교육 수료 후 오지마을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월1회 이상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자 영동미용학원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제일 필요로 하는 이미용 기술을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하기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미용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청결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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