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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911호선, 비만 오면 '낙석' 공포

영양군 임임면 선바위 구간 지반 붕괴 등 운전자 위협···대책 시급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05일 18시33분  
지방도 911호선 입암면 선바위 구간에 5일 새벽 낙석이 떨어져 통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긴급 복구를 하고 있는 모습
국도 31호선 영양군 입암면과 청기면을 잇는 지방도 911호선 입암 선바위 구간이 도로가 비만 오면 도로지반이 붕괴하거나 낙석이 떨어져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국도 31호선에서 지방도 911호선을 잇는 교량 서치교 마저 최근 안전진단에서 붕괴 우려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시내버스 등 대형차 진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청기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5일 새벽 5시께 장마와 태풍 등으로 내린 호우로 입암면 선바위 구간 도로에 수백 t의 낙석이 떨어지면서 도로 통행을 막아 긴급 복구에 나서 낮 12시께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2016년 6월에도 호우로 도로지반 붕괴로 통행이 제한되기도 한 이번 구간은 이번 낙석이 떨어진 암석 지반에 당장 추가 붕괴 우려는 없지만, 곳곳에 균열이 관찰되면서 앞으로 비가 더 내리면 2차 붕괴 등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영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 낙석이 떨어져 응급 복구를 한 구간의 경우 암석 구간을 절개하고 도로를 개설한 구간이 많아 비만 오면 상습적으로 낙석이 떨어져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입암면과 청기면을 잇는 교량까지 안전진단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상습 재해 구간 지정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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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기자

    • 정형기 기자
  •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